지식정보 ☆지식이☆ 2019. 3. 22. 22:03
제주도 여행 중 오설록 티뮤지엄에서 녹차 스프레드를 하나 사왔다. 녹차를 좋아하는 아내가 먹고 싶다고 해 하나 구매했는데 오늘 아침 토스트랑 함께 먹기 위해 개봉해봤다. 나도 녹차를 좋아하는 편이라 녹차 관련 여러 제품들을 먹어봤지만 스프레드는 이번에 처음 구매해봤다. 사실 나는 스프레드라는 게 정확히 뭔지 잘 몰랐는데 작은 유리병에 담겨 흡사 잼처럼 보였다. 병 내부가 녹색으로 꽉 채워져 있어서 유리병만 봐도 뭔가 맛있어 보였다. 스프레드와 함께 바를 토스트를 준비했다. 토스트가 안 타도록 미니 오븐에 구웠는데 타지 않고 잘 구워졌다. 개봉되지 않은 새제품에는 이렇게 병 뚜껑 부분에 라벨링이 되어 있다. 스티커로 되어 있어 손으로 쉽게 떼어낸 후 개봉이 가능하다. 뚜껑을 개봉하자 초록색 내용물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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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지식이☆ 2019. 3. 21. 17:00
얼마 전까지 문제가 없던 샤오미 배터리가 갑자기 충전이 안 됐다. 샤오미 배터리 사용 중 동일한 불량 발생이 많다고 하는데 충전잭을 한번 바꿔 충전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어차피 못쓰게 된거 한번 안에나 뜯어봐야겠다 하고 분해를 했다.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분해하기 위해서는 아주 얇은 일자 드라이버와 십자 드라이버가 필요한데 먼저 얇은 일자 드라이버로 배터리 옆면에 붙은 커버를 분리해야 한다. 안경 나사를 조일 때 사용하는 드라이버가 가장 좋다고 하는데 나는 안경 나사가 없어 그냥 일반 드라이버를 사용했다. 가장자리에 있는 작은 틈 사이로 일자 드라이버를 넣고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 들어올리면 사진처럼 커버가 들린다. 한번에 커버가 잘 분리되지 않아 틈 사이로 드라이버를 여러번 쑤셔 넣다보니 저렇게 ..
지식정보 ☆지식이☆ 2019. 3. 18. 15:21
2주 전 아내가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다이소에서 작은 종이상자 하나를 사왔다. 나에게 종이상자를 건네며 방울토마토 먹자는 말에 방울토마토가 담긴 상자인가 했더니만 방울토마토 씨앗을 심는 화분세트였다. 다이소에서 방울토마토 화분세트를 이천원에 판매하고 있었는데 재미로 한번 키워볼 겸 사왔다는 것이다. 열심히 키워서 방울토마토 먹자는 말에 피식 웃음이 새어 나왔다 박스가 생각보다 훨씬 더 조그만데 상자 윗면을 보면 99.9% 싹이 나는 화분이라고 적혀 있다. 0.01% 확률로 싹이 자라지 않는 경우도 있나보다. 화분에 씨앗을 심고 물만 주면 100% 다 자라는 거 아닌가? 라는 단순한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아내 말로는 물을 너무 많이 주면 씨앗이 썩어서 나지 않는다고 한다. 상자 앞면에는 방울토마토 사..
지식정보 ☆지식이☆ 2019. 3. 14. 00:17
며칠 전 학원에서 쓸 화이트보드를 인터넷으로 구매했다. 사이즈를 고민하다 150*90cm 제품으로 구매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작은 느낌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설치하고 보니 나름 괜찮았다. 화이트보드를 벽에 걸지 않고 스탠드형으로 사용하려고 생각했기 때문에 스탠드 포함 제품으로 구매를 했다. 배송은 주문한 지 이틀만에 도착했는데 택배 기사님께서 엘레베이터도 없는 건물 3층까지 올려다 주셔서 감사했다. 배송 박스는 화이트보드 판 1개 스탠드 박스 1개 총 2개가 도착했다. 화이트보드 판부터 개봉해서 먼저 벽에 세워놨는데 막상 개봉해서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작게 느껴졌다. 원래 계획했던 가로 사이즈를 맞추려면 길이 180짜리를 사야했던 것 같다. 그래도 아쉬운데로 일단 스탠드 조립 시작! 스탠드는 철제 ..
지식정보 ☆지식이☆ 2019. 3. 13. 19:42
며칠 동안 미세먼지가 심해 세차를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오늘 세차를 하러 다녀왔다. 원래는 내부 세차만 따로 할까 했는데 이왕 하는거 외부, 내부 모두 세차를 하기로 했다. 그래서 집에서 가장 가까운 세차장을 찾아보니 다이아몬드 공원 근처에 셀프세차장이 하나 있었다. 낮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았는데 오늘 꽃샘추위로 인해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덕분에 미세먼지가 싹 걷혔는데 세차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셀프세차장에 도착해 비어 있는 칸에 주차를 했다. 요근래는 거의 주유소에서 자동세차를 많이 했었는데 셀프세차장에는 오랜만에 온 것 같다. 셀프주차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500원짜리 동전이 필요한데 미리 준비해온 3천원을 자동화폐교환기에 넣어 500원 짜리로 교환을 했다. 셀프세차 기기는 50..
지식정보 ☆지식이☆ 2019. 3. 12. 18:54
올해까지만 해도 노트 필기앱으로 데스크탑과 모바일용으로 에버노트를 사용했었다. 그러던 중 에버노트에서 접속 가능 기기 대수를 최대 2대까지만 허용하는 정책으로 바뀌면서 (무료 계정의 경우) 에버노트 쓰는게 여간 불편해진 게 아니었다. 집에서 쓰는 데스크탑 대용 노트북부터 휴대용 노트북, 핸드폰만 해도 최소 3대는 접속이 가능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파일 동기화 작업이 어려워졌다. 좀 불편하긴 해도 기존의 에버노트를 대신할만한 대안책을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터라 불편함을 감수하고 쓰던 중 마이크로소프트의 원노트(One note)라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이참에 에버노트에서 원노트로 갈아타려던 중 그 동안 에버노트에 작성했던 노트들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생겼다. 다행히도 인터넷에 찾아보니 마이크로소프..
지식정보 ☆지식이☆ 2019. 3. 12. 15:21
며칠 전 에티오피아 항공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 인원 전원이 사망한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사고 해당 항공기는 지난 10월 29일 추락해 탑승자 189명이 전원 사망한 라이언 항공의 여객기와 동일한 보잉사의 기종이라고 한다. 앞서 일어난 라이언 항공 사건에 대해 내가 명확하게 기억하는 이유는 작년 말 나와 아내가 동남아시아 한달 여행 중일 당시 해당 사건 소식을 지인과 뉴스를 통해 전해들었기 때문이다. 당시 태국 치앙마이로 한달 살기 떠나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이었는데 해당 항공기 추락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매우 씁쓸하면서도 한편으론 불안정했던 기억이 난다. 사실 나는 몇 년 전 혼자 해외 여행을 하던 당시 어느 날 난기류로 비행기가 심하게 흔들렸던 경험이 있다. 비행기가 정말 위아래로 5m 이상 흔..
지식정보 ☆지식이☆ 2019. 3. 11. 22:33
역대 최악의 미세먼지를 기록한 지지난부터 지난주까지 한국은 정말 잿빛도시라고 불러도 될 만큼 미세먼지에 휩싸여 있었다. 엊그제 주말 동안 날씨도 풀리고 미세먼지도 조금 줄어들면서 그나마 한숨을 좀 돌렸는데 오늘 다시 미세먼지가 심해지기 시작했다. 미세먼지가 점점 심해지는 요즘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 국가들은 과연 국내 대비 공기질이 얼마나 되는지 문득 궁금해졌다. 그래서 미세먼지 추적 사이트로 유명한 에어비주얼에 공기질과 오염 도시 랭킹을 한번 조사해봤다. 3월 11일 기준 현재, 1위는 몽골의 울란바토르이다.울란바토르는 얼마 전 TV 뉴스에서도 보도를 했을 만큼 미세먼지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데 그 이유는 몽골 초원에서 생활하던 유목민들이 지구온난화로 인해 목축 생활이 어려워지자 이로 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