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 정상범위 어디까지일까? 정상체온 범위 기준

사람의 체온은 흔히 36.5도를 성인 체온 정상범위라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체온은 꼭 항상 36.5도를 유지하는 것도 아니고 또 개개인에 따라 체온의 변화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정상체온 범위를 논하기에 앞서 고려해야할 것은 측정자의 나이, 성별, 측정 부위, 환경 영향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 정상체온 범위는 보다 폭 넓게 잡아야만 합니다.

체온은 떨어질 수 있다

사람의 체온은 언제든지 편차가 생길 수 있으며 36.5도가 꼭 절대적인 정상 체온의 기준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우리 신체가 체력이 약해지거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체온이 건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인 이유는 체온이 감소하면 몸의 면역력 또한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낮은 체온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는 몸에 바이러스의 침투를 쉽게 만들고 이는 질병에 쉽게 감염되게 만듭니다. 그래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항상 적정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물 앞에서 온도 측정하는 이미지

성인 정상체온 범위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성인 체온 범위는 35.9 ~ 37.6도 까지 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36.5도에서 위아래로 약간의 편차가 존재합니다. 앞에서 이미 언급했듯이 나이가 들면 들수록 평소 체온이 기준보다 떨어질 수 있으므로, 정상체온의 기준은 연령별 모두 다르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연령별 체온 정상범위

성인과 달리 아이들의 경우는 체온 변화 편차가 큰 편입니다. 심할 때는 1도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체온을 측정할 때는 오전 6시와 오후 6시를 피해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오전 6시 전후 측정 시 체온이 가장 낮고, 오후 6시 전후로 체온이 가장 높게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 0~2세 : 36.4 ~ 38
  • 3~10세 : 36.1 ~ 37.8
  • 11~65세 : 35.9 ~37.6
  • 66세 이상 : 35.8 ~ 37.5

정상 체온의 범위를 보면 어린 아이와 같이 연령이 낮을수록 그 범위의 기준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66세 이상으로 고령이 되면 36.5도 보다도 약 1도가 낮아도 정상범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체온 측정 부위

체온은 또 측정 부위에 따라 다르게 측정되기도 합니다. 정확한 체온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귓속 고막을 측정하는 방법이 좋은데, 이는 뇌의 시상하부와 동일한 혈액을 공유하는 고막과 고막 주변을 측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측정 부위에 따른 온도차는 겨드랑이, 구강, 고막, 항문 순으로 체온이 높게 측정되며, 가장 체온이 낮게 측정되는 부위는 겨드랑이 입니다. 각 부위별로 측정되는 온도 차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상체온 범위에 속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각 부위 별 체온 정상범위 기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겨드랑이 34.7 ~ 37.3
  • 구강 : 35.5 ~ 37.5도
  • 고막 35.8 ~38도
  • 항문 36.6 ~38도

온도계 측정 중

미열과 고열 범위

체온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직접적으로 알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이므로 항상 체온 관리 및 확인을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체온이 너무 높을 시에는 몸 속 장기 손상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온도를 떨어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온의 고열 범위를 나누는 미열과 고열의 범위는 미열 38 ~38.5도 사이를 말하며, 고열 40도 이상을 말합니다. 항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온을 35.9 ~ 37.6도 사이로 관리하고,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하는 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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