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용 맥북, 고민하지 말고 맥북에어 m1 사세요

평생 윈도우 노트북만 사용하다 맥북으로 갈아타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하지만 일단 마음먹었다면, 입문용 맥북으로는 과연 어떤 제품이 좋을까?

 

맥북은 구형 부터 신형 모델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존재하기 때문에 첫 맥북을 어떤 것으로 고르느냐는 매우 까다로우면서도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이번에 처음 맥북을 사용해보기로 큰맘 먹었다면 괜히 아까운 시간 고민하지 말고 그냥 맥북에어 m1으로 선택하자. 

 

30년 넘게 윈도우 노트북만 쓰다 최근 맥북 유저가 된 입장에서 맥북 입문용 제품으로는 역시 맥북에어 m1 만한 게 없다는 게 내 생각이다.

 

뭐든지 입문용은 무난한 게 좋다

꼭 맥북이 아니더라도 무엇이든 입문용을 구할 때는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스펙의 제품이 이상적이다.

 

다른 말로 하면 가성비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게 가장 안정적이라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제품이 좋고 안 좋고를 떠나서 새로운 것에 적응 전 실패의 위험성이 따르기 때문이다.

 

주변에 보면 맥북 입문 추천 제품으로 고가의, 고사양 맥북을 추천받아 구매했다가, 막상 맥 OS에 적응 실패 후 눈물의 재판매를 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실제로도 맥의 감성에 이끌려 일단 지르고 보자라는 심정으로, (한번 구매할 때 비싸고 좋은 거 사서 오래 쓸 생각으로) 고사양 스펙 맥북을 구매한 뒤 다시 되파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따라서 입문용 맥북은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괜찮은 성능, 그리고 다용도로 사용하기 편리한 맥북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 해답은 역대 애플의 최고 가성비 노트북이라 일컬어지는 맥북에어 m1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맥북 입문 추천 제품으로 맥북에어 m1이 좋은 이유는 무엇이 있을까?

 

1.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맥북의 라인업 중 대표격인 맥북 프로는 말 그대로 사진 및 영상 전문가들을 위한 고스펙 제품이다. 따라서 제품 가격 또한 200만 원대부터 시작해 옵션을 붙이면 1000만까지 가격 스펙트럼이 넓다.

 

하지만, 맥북프로에서 라이트한 버전인 맥북에어가 출시되면서 맥북 입문에 들어가는 비용이 크게 절감됐다. 더구나 이번 맥북에어 M1은 역대급 가성비 제품으로 불릴 만큼 맥북 역사상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좋은 제품이다.

 

맥북에어 m1의 기본형인 램 8g, 256g 제품이 100만 원 초반, 여기에 램이나 하드 용량을 업그레이드한다 해도 150만 원대 가격에 맥북을 구매할 수 있으니 사실 이 정도면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다.

 

괜히, 입문용으로 프로 제품을 샀다가 오버스펙에, 적응 또한 잘 못해서 중고가로 팔게 될 경우 손해를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부담없는 가격에 성능도 훌륭한 맥북에어 M1을 구매하는 편이 훨씬 낫다.

 

** 비슷한 가격에 중고 맥북 프로 구매를 고려할 수도 있지만, 전자제품 부품의 수명을 고려할 때 굳이 중고를 살 이유는 없다. 또 성능면에서도 과거 인텔 기반 맥북과 비교해도 크게 뒤지지 않는 만큼 차라리 맥북에어 m1 새 제품을 구매하는 게 훨씬 더 이득이다.

 

(나중에 혹시 중고로 판매한다 하더라도 구형 맥북 프로보다 신형 맥북 에어 m1이 더 메리트가 있는 건 당연한 사실이다)

 

2. 막강한 M1의 성능

맥북에어는 맥북프로에 비해 크기가 얇고 가벼운 대신 성능 또한 가볍다. 하지만 이번 맥북에어 M1의 경우 에어라고 해서 성능을 절대 가볍게 여길 수 없을 만큼 매우 막강하다.

 

애플에서 자체 개발한 M1 프로세서의 성능이 웬만한 인텔 고사양 PC에 버금갈 정도로 뛰어나기 때문에 동영상 편집 작업 시에도 4K 영상 작업이 무난하다.  

 

즉, 150만원 투자해서 250만 원짜리, 300만 원짜리 윈도우 노트북의 성능을 쓴다고 보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사진작가, 포토샵 전문가, 일러스트레이터, 영상제작자 처럼 매우 특수한 직종의 전문가가 아닌 이상 입문용 맥북은 맥북에어 m1 성능으로도 충분하다고 본다. 

 

3. 가벼운 휴대성와 긴 배터리 사용 시간

맥북 프로는 고사양 제품이지만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바로 휴대성이다. 그에 비해 맥북에어는 1.29kg의 매우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다.

 

또 노트북 휴대성과 함께 매우 중요한 스펙 중 하나인 배터리 시간이 m1의 저전력 성능 덕분에 최대 18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작업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수적으로 배터리 사용 시간을 10시간이라 잡아도, 솔직히 이 정도면 충전기 없이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하다.

 

4. 조용한 팬리스 설계

맥북에어 m1이 가성비 뿐만 아니라 많은 유저들의 찬사를 받은 이유가 바로 팬리스 설계다. 노트북에서 발열을 낮추는데 중요한 팬은 노트북 성능 유지에 매우 필수적인 부품이다.

 

다만, 단점은 소음이 매우 거슬린다는 점인데, 특히 도서관이나 조용한 카페 같은 공간에서 노트북 팬 소리가 유독 크게 들리기도 한다. 

 

하지만 맥북에어 m1은 팬이 없는 팬리스 설계로 정말 조용하다. 무거운 작업을 돌릴 때 발열이 발생하긴 하지만 일반 노트북이 팬이 돌아가는 동안 발열이 나는 것과 비교하면 훨씬 더 낫다.

 

가끔 맥북에어 m1을 사용하다 보면 팬 소리가 없이 너무 조용하다 보니 노트북이 정말로 작동하고 있긴 한 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입문은 최대한 가볍게 부담없는 맥북에어 m1으로,

윈도우 노트북만 30년 넘게 써온 입장에서 맥북 입문용 제품으로는 맥북에어 m1만 한 게 없다는 게 내 생각이다.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한번 사용해보고, 아니면 그냥 중고로 되팔 생각에 구매했지만 지금은 너무나 만족스럽게 맥북에어 m1을 내 메인 노트북으로 잘 사용 중이다.

 

만약 당시 좀 더 비싼 돈을 주고 맥북 프로를 샀어도 물론 좋았겠지만 웹서핑, 블로깅, 동영상 시청, 간단한 유튜브 영상 편집 등 작업을 하는 나에게는 맥북 프로는 분명 오버 스펙이고, 맥북에어 m1만으로도 충분하다.

 

포토샵이나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매일 사용할 정도의 목적이 아닌 이상 입문용 맥북 제품은 일단 가볍게 맥북에어 m1으로 시작해볼 것을 추천하다.

 

맥북에어 m1으로 맥 생태계에 완벽하게 적응하면 그 때 맥북 프로로 넘어가도 절대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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