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 글자크기 조절
- 지식정보
- 2020. 12. 27. 01:14
윈도우를 사용하다보면 글자크기나 버튼들이 너무 작아서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이 때 설정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화면해상도를 조정하는 것입니다. 윈도우 10이 나오기 이전 윈도우 7에서는 디스플레이 해상도 조절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이 가능했지만, 윈도우 10부터는 디스플레이 해상도 뿐만 아니라 배율을 조정할 수 있어 좀 더 쉽게 문제 해결이 가능합니다.
과거 1024*768 해상도가 보편화 된 시절 좀 더 높은 해상도의 노트북을 사용하려 Full HD 노트북을 구매한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1920*1080 해상도의 제품을 막상 사용해보니 눈이 적응이 안 돼서 그런지 글씨가 너무 작게 느껴졌서 눈이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일부러 1920*1080 해상도 지원 노트북을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중에는 강제로 해상도를 낮춰서 사용을 했는데요. 원래 기존 설정 해상도보다 더 낮게 설정을 하다보니 스크린 상의 글씨와 메뉴들이 깨져서 선명하게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윈도우 10부터는 해상도 조절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배율 조정 설정이 가능해서 글자 및 메뉴 크기만 크게 늘리면서 깨끗한 화질로 노트북 사용이 가능합니다.
윈도우 10 글자크기 설정을 위해서는 먼저 설정탭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윈도우 로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위에 설정 탭을 볼 수 있습니다.
윈도우 설정창이 열리면 여러 메뉴들 중 시스템 탭을 클립합니다. 시스템 탭에서는 화면 배율 및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탭을 클릭하면 왼쪽 메뉴 중 첫번째로 디스플레이 메뉴가 보입니다. 디스플레이 메뉴가 설정된 상태에서 오른쪽을 보면 배율 및 레이아웃 이라는 메뉴가 보입니다.
그중 텍스트 앱, 및 기타 항목의 크기변경 이라는 글씨 밑에 보면 화면 배율을 조정할 수 있는 탭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기본으로 150%가 권장사항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 설정을 조절해 주시면 화면 화질 깨짐이 없이 전체적인 글자와 메뉴, 버튼 등의 크기를 조절하실 수가 있습니다.
퍼센트 앞에 있는 수자가 높으면 높을수록 글씨와 메뉴들이 커집니다. 보통 글자 크기가 너무 작아서 크게 조정을 하는 경우가 많기 떄문에 저는 여기서 200%로 한번 조정을 해보았습니다.
배율을 200%로 조정한 모습입니다. 보이는 것처럼 글자 및 창이 모두 커진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캡쳐 화면에서도 보면 이전 150%와 비교했을 때 설정창이 스크린을 꽉 채울 정도로 커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0%로 설정한 이후 다른 메뉴들도 확장된 것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배율만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글씨와 메뉴들을 크게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이전에는 노트북 해상도를 조정하면 화질이 떨어져서 사용이 많이 불편했었는데요. 이렇게 윈도우 10에서는 손쉽게 조절할 수 있고 화질도 떨어지지 않아 편리한 기능인 것 같습니다.
윈도우 10에서 지원하는 배율 조정 방식 덕분에 노트북을 고를 때 디스플레이 크기를 따로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자신이 원하는 크기를 고르고 글자 및 메뉴 크기는 배율 설정을 통해 커스터마이징하시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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