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없이 식단 조절 만으로도 체중 감량 가능할까?

다이어트에 있어서 운동과 식단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하지만 바쁜 일상 때문에 운동을 할 시간이 없다면, 식단 조절 만으로도 과연 체중 감량이 가능할까? 

 

다이어트에 운동은 필수적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운동 없이 식단 조절 만으로도 살을 빼는 것은 가능하다. 단, 그만큼 엄격한 식단 조절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식단 조절 만으로도 살을 뺄 수 있는 이유는 왜 일까?

 

식당 테이블 위에 놓인 샐러드 초점 이미지
운동 없이 식단 조절 충분이 가능하다

안 먹으면 빠지는 것은 당연하다

운동이 체내 에너지와 지방을 태우는 과정이라면, 식단 조절은 적절하게 넘치지 않을 만큼의 에너지를 공급하는 일이다. 그런데 단순하게만 생각해도 먹는 게 없거나 혹은 적게 먹을 경우 소비할 에너지는 당연히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에 있어서 만큼 운동보다 식단 조절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식단 조절과 함께 운동을 병행하면 그 보다 더 좋을 것이 없겠지만 만약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라면 당연히 식단 조절이 우선이다. 

 

식단 조절이 메인이라면 운동은 보조하는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

 

우리는 매일 일상 속에서 에너지를 사용한다

아무리 집에서 또는 사무실에서 앉아서 만 일하고, 에너지 소모량이 크지 않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매일 일정 수준의 에너지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따로 시간을 내어 움직이는 것을 운동이라고 표현하지만, 꼭 시간을 내어 하는 활동이 아니더라도 움직이는 것 자체 만으로도 운동이라고 부를 수 있다.

 

따라서 아무리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내지 못한다 하더라도 우리는 이미 일상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는 만큼, 운동보다는 식단 조절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길거리를 걷고 있는 두 여자
우리는 의도하지 않아도 매일 움직일 때마다 운동을 하고 있는 셈이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칼로리 소모하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

만약 살을 빼는 효과를 더 극대화 하기 위해서 운동을 하고 싶지만 따로 시간이 부족한 경우, 일상 속 활동들에 조금씩 변화를 주어 에너지를 더 많이 소모할 수 있다.

 

구체적인 실천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출퇴근 할 때 걸어서 혹은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하기
  • 대중교통 이용 시 도착지 한 두 정거장 앞에서 내려 걷기
  • 점심시간 식사 후 혹은 건너뛴 뒤 회사 주변 걷기
  • 사무실에서 컴퓨터 작업 시 서서 일하기
  • 건물 오를 때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 평소 가만히 있을 때 아랫배에 힘 주기

이 외에도 평소보다 일상 속에서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는 운동 아닌 운동 활동들은 많이 있다. 가만히 앉아서 정적인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일상의 변화를 줄 수 있는 여지는 더 많다. 

 

무조건 먹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자

그러므로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있다면, 이전보다 더 가벼운 몸을 원한다면 먹기 전 한번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단순히 '못 참겠으니 이거 먹고, 더 움직이지 뭐', 또는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와 같은 마법의 주문을 되뇌는 일은 하지 말자. 

 

아무리 낮은 칼로리의 음식을 먹어도 일단 위 속으로 들어간 이상 그 음식들은 어딘가 내 몸 곳곳에 쌓이게 된다. 물론 어마어마한 칼로리를 소모할 만큼의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사라지겠지만. 

 

암튼 결론적으로 많이 움직여서 살 뺄 생각 대신 나쁜 음식들을 가려 먹고, 좋은 음식들을 챙겨 먹는데 더 투자하자.

*웹사이트 내 링크를 통해 제품 구매 시 어필리에이트 활동의 일환으로 글쓴이가 소정의 커미션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