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를 위한 뉴스 사이트 추천 Best 5
- 지식정보
- 2021. 3. 23. 13:33
영어 뉴스는 영어 공부 자료로 매우 유용한 도구이다. 영어 뉴스 사이트에서는 다양한 주제와 관련한 글과 영상, 오디오 파일을 제공하기 때문에 영어 공부 활용에 좋다.
영어 뉴스 추천 사이트에는 다양한 사이트들이 있겠지만, 그중 가장 대표적이면서도 추천할 만한 사이트 5곳을 선정해보았다.
각 사이트 마다 가진 특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영어 뉴스 사이트를 선정 후 영어 공부에 활용하면 좋다.
VOA
미 연방정부에서 운영하는 방송 채널로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청취자들을 고려하여 기사들이 제공된다. 덕분에 다른 전문 뉴스 채널들에 비해 오디오 발음 속도가 비교적 느린 편이다.
CNN, BBC 같은 뉴스 채널이 영어 중,상급자들에게 적합한 데 비해 VOA는 영어 뉴스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에게 추천하기에 알맞다. 특히, 사이트 내 VOA Learning English에 접속할 경우 영어 학습 레벨에 따른 기사와 콘텐츠들이 제공된다.
영어 뉴스 공부를 처음 시작하거나 아직 기사 공부에 어려움이 있는 초급자일 경우 VOA English News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꼭 초급자가 아니더라도 초급, 중급, 상급 수준별 학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
NPR
미국의 공영 라디오 방송국으로 최신 뉴스를 포함해 음악, 패션, 스포츠, 음식, 라이프 스타일 등 다양한 뉴스를 제공한다. 영어 기사와 함께 오디오 파일을 MP3 파일로도 제공하는데 따로 내려받기도 가능해 기사 별 반복적인 청취가 가능하다.
영어 뉴스 레벨은 VOA에 비해 어렵지만 실제 미국에서 쓰이는 영어 단어와 표현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NPR 사이트를 가장 잘 활용한 방법은 24시간 오디오 채널이다.
홈페이지 내에 24시간 스트리밍 되는 오디오 플레이어가 있어서 영어 뉴스를 실시간으로 듣고 싶을 때 이용하기 좋다. 모바일로도 앱으로 라디오 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리스닝 학습을 위해 활용하기 좋다.
BBC
영국 국영 방송국 뉴스 방송 사이트로 미국 대표 뉴스 방송인 CNN과 더불어 가장 공신력 있는 사이트이다. BBC News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살아 있는 영국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인데, 기본적으로 영국 발음과 더불어 영국 영어 표현들을 들을 수 있다.
BBC 또한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청취자들을 위해 영어 학습 사이트 BBC World Service를 운영 중인데 영어 학습 관련 콘텐츠를 자신에게 맞는 수준 별 학습이 가능하다.
영어 뉴스 사이트가 대부분 미국 사이트들인데 반해 BBC는 영국 뉴스 방송 사이트로 영국 영어의 억양과 악센트, 표현을 익히는데 좋다.
CNN
미국의 뉴스 전문 채널로 영어 뉴스로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지고 대표적인 사이트이다. CNN 뉴스는 대체적으로 말이 굉장히 빠르고 내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초급자들에게는 적절하지 않다.
하지만 가장 미국 영어 다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채널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공부하기 위해 도전을 한다. CNN News가 너무 어려울 때는 CNN에서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제공하는 CNN Students 뉴스를 먼저 공부해 보는 것도 좋다.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뉴스로 다른 뉴스보다 문장 구성도 쉽고 발음과 속도도 일반 뉴스에 비해 느리다.
ARIRANG
1997년 주한 외국인 대상 국내 케이블TV로 시작한 ARIRANG TV는 국내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영어로 제공하는 채널이다. 아리랑 TV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한국과 관련된 기사들을 영어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실제 우리가 원어민들에게 한국과 관련한 내용들을 영어로 설명을 할 때 적당한 표현을 찾지 못해서 표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럴 때 한국적인 요소들, 정치, 사회, 문화 관련 정보를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원어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기사를 전달하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위에서 소개한 영어 뉴스 사이트 5곳은 모두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영어 뉴스를 공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수준에 맞는 영어 콘텐츠인지를 확인하는 일이다.
너무 어려운 기사를 가지고 공부할 경우 쉽게 포기하게 되는 반면, 너무 쉬울 경우 동기 부여가 어렵기 때문이다.
각각의 사이트들의 장점들이 분명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위의 사이트 모두를 각자 자신의 공부 방법에 맞게 잘 활용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수준별 학습이 필요할 때는 VOA와 BBC, CNN 수준 별 콘텐츠를 참고하고, 영어 라디오 청취를 위해 NPR 24 hours streaming 서비스를, 한국과 관련한 영어 표현이 필요한 경우에는 ARIRANG 뉴스 채널을 이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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