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척콘솔hub 광주 택배 멈추거나 안 올 때

택배를 주문 후 현위치 추적을 하다보면, 도척콘솔hub에서 멈춰서는 택배가 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분명 택배가 출고 되었지만 그 위치에서 며칠 간 꼼짝이지 않고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조치를 해야 할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척콘솔hub 위치

택배 위치 추적을 해보면 자주 눈에 띄는 도척콘솔hub가 위치한 곳은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있는 택배 물류창고입니다.

 

도척콘솔허브 위치를 나타내는 지도
도척콘솔 hub 위치

 

 

보통 판매자가 발송한 물품들은 바로 배송지로 보내지지 않고 모두 한 곳에 모였다가 흩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택배가 한 곳에 모이는 장소를 물류 허브(hub)라고 부릅니다. 택배들이 물류 허브에 모이는 이유는 하루에 쏟아지는 엄청난 물량의 택배들을 한번에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일단 한 곳에 모아 분류작업을 하는게 더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판매자가 물건 발송을 서울 주소에서 보냈다 하더라도 도척콘솔 hub를 거쳐 가야 하는 것입니다.

 

택배가 멈춰서 움직이지 않을 때

간혹 물건 주문 후 도척콘솔 hub에서 택배가 움직이지 않고 하루 이틀 지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물류 허브센터 내에 매일 처리하는 택배 물량이 워낙 많다 보니 가끔씩 처리가 지연되기 때문입니다. 정말 재수가 없을 경우 가끔씩 택배 상품이 없어지기도 하지만 이는 매우 드문 케이스입니다.

 

택배 물류 창고의 바쁜 모습
택배 물류창고의 모습

택배가 움직이지 않는 기간이 이틀을 넘어갈 경우

만약 내 택배 위치 조회 시 도척콘솔hub에서 이틀 동안 변화가 없다면 물류센터에 직접 연락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하루 내에 도척 hub 내 물품이 발송되기 때문에 이틀 이상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은 택배 발송 중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택배 위치 옆에 간선상차 라는 말이 있을 경우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간선상차란 말은 도척콘솔hub에서 다시 지역별로 배송이 시작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간선상차 이후에는 바로 지역 택배사로 이동하기 때문에 보통 하루면 택배를 받을 수 있습니다.

 

택배 관련 용어 정리

택배 상자를 앞으로 내미는 택배기사 이미지
택배 배송 과정

택배 위치 추적 시 자주 보이는 택배 용어 뜻을 정리했습니다. (집화처리, 간선상차, 간선하차, 행낭포장)

 

  • 집화처리 : 물건을 기사들이 발송자로부터 넘겨 받는 작업 ('집하처리'라고 표기하기도 함)
  • 간선상차 : 물건을 트럭에 실는 작업
  • 간선하차 : 물건을 트럭에서 내리는 작업
  • 행낭포장 : 작은 박스들을 동일한 지역별로 묶어 큰 박스로 옮겨서 분실되지 않게 분류하는 작업

*간선상차와 간선하차는 트럭에 물건을 실고 내리는 작업을 뜻하므로 배송 과정 중 여러번 사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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