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 M1 8g, 16g 중 결국 16g로 결정한 이유

최근 노트북 유저들 사이에서 매우 큰 이슈를 일으키고 있는 제품으로 맥북에어 M1이 있다.

 

이번에 출시된 M1칩이 탑재된 맥북에어의 경우, 구매 전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한 가지가 있는데 바로 맥북에어 m1의 램을 8g로 할 것인지, 아니면 16g로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다. 

 

개인적으로 나도 맥북에어 M1 모델을 구입 전, 깊은 고민을 하다가 결국에는 16g 모델로 구입을 했다. 램 용량과 관련해서는 각종 커뮤니티를 비롯한 온라인 상에서 많은 갑론을박이 많지만, 최종적으로 나의 결정은 여러모로 16g 모델이 더 낫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오늘은 맥북에어 M1 모델 구입 전 램 용량은 어떻게 선택하면 좋을지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객관적인 의견, 그리고 내 개인적인 의견을 함께 적어보고자 한다.

 

맥북에어 M1 램 용량 선택은 사실 의미 없다?!

나는 이미 서두에서 밝혀둔 바와 같이 맥북에어 M1을 구매하기 전 램 용량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고, 또 여러 정보들을 찾아보면서 결론적으로는 16g 모델을 선택했다. 그리고 현재는 그 선택에 매우 만족해 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글을 쓰기에 앞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은, 맥북에어 M1 모델의 램 용량 선택에 있어 8g냐 16g냐는 사실 큰 의미가 없다는 점이다.

 

분명 방금 전까지 본인도 램 용량 선택에 대한 고민을 해놓고서는 무슨 얘기를 하나 싶겠지만 핵심은 이렇다.

 

맥북에어 램 용량과 관련해서 여러 국내 사용자들의 의견과 해외 유튜버들의 (램 8기가 모델과 16기가 모델의) 실제 성능 비교 영상을 통해 알 수 있었던 것은, 8g 램으로도 충분히 노트북의 일반적인 작업이 모두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또한 16g 모델이라고 해서 8g에 비해서 아주 눈에 띌 만한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었다.

 

특히, 웹서핑과 문서작업, 동영상 편집 등과 같은 일반적인 수준의 작업은 8g 제품으로도 전혀 무리없이 가동되며, 아주 전문적으로 디자인이나 영상 편집, 개발 등의 업무를 다루는 사람이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8g 램의 맥북에어 모델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게 객관적 사실이었다. (영상 편집도 결국에는 렌더링 시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즉, 맥북에어 m1 8g 모델과 16g 모델의 성능 차이가 뚜렷하게 날까봐 걱정이라면 전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엊그제 도착한 따끈따끈한 맥북에어 M1 RAM 16GB SSD 256GB 모델

그럼에도 불구하고 8g보다 16g 모델을 선택한 이유

분명 8g와 16g 램 용량의 차이는 물리적 차이가 존재한다. 그리고 설사 실제 퍼포먼스 측면에서 많은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핵심은 어찌됐거나 둘의 차이가 존재하긴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8g와 16g 둘 중 선택을 고민하는 사람들은, 그래도 혹시라도 무거운 작업을 돌려야 할 때는 아무래도 8g가 보다는 16g가 낫지 않을까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온라인 상에서 한 유튜버가 말하길 맥북에어 사용자의 97%의 사람들은 8g 용량만으로도 충분하고, 약 3%의 프로페셔널한 맥북 사용자들만이 16g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을 했다.

 

그 말에 나 또한 동감한다. 개인적으로 내가 맥북을 전문적으로 사용할 만큼 프로페셔널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솔직히 8g 제품으로도 노트북 사용은 충분하리라 생각이 든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내가 16g 제품으로 구매를 결정하게 된 가장 중요한 생각은 다음과 같다.

 

물론 8g 램으로도 충분히 노트북 사용하는데 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혹시나 나중에 무거운 작업을 돌리면서 램 사용량이 증가하거나, 맥북을 사용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을 때 16g의 램 보다는 8g의 램이 더 많은 무리를 받을 것이고, 어찌 됐든 결과적으로는 16g 모델이 (성능차가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물리적으로나 실제 사용환경 상 노트북 사용에 있어서 더 쾌적한 환경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맥북에어 m1을 고르는데 있어서 8g와 16g 제품의 성능차가 (눈에 띌 만큼) 많이 존재하는가를 따지기 보다는, 결과적으로 8g보다 16g 램의 맥북에어가 물리적으로 더 쾌적한 조건에 구동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 노트북에 더 무리가 덜 가지 않을까란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그래서 맥북에어 램 용량에 대한 모든 고민을 잠재울 수 있는 딱 한 마디는 다음과 같다.

 

"맥북에어 램은 8g여도 충분하다. 단 16g일 경우 더 좋다"

 

그러니 재정적으로 여유가 된다면 램 16g로, 굳이 20만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하고 싶지 않다면 8g 모델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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