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면 마스크 효과 있을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연일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2월 6일 오늘 일자 기준으로 국내에서 벌써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네요. 오늘 아침 정부 보고에 의하면 하루만에 추가확진자 4명이 추가가 되었는데요. 그 동안 1~2명씩 산발적인 감염자 발생과 대비해 하루만에 4명이나 확진자가 나타난 걸 보면 국내 바이러스 확산이 오늘을 기점으로 폭발적인 증가가 나타나는 것은 아닐까 걱정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방지를 위해 정부에서는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는데요. 요즘 마스크 공급 물량이 부족해 마스크 구하기가 정말 어렵다고 합니다.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국내 마스크의 품질이 우수하다고 사재기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마스크를 통한 예방 관리에 여러 어려움이 존재하는 게 사실입니다.

 

 

국내에서 이런 마스크 부족 현상이 지속되자 많은 분들이 정부에서 권장하는 KF80~94 기준의 보건용 마스크가 아닌 일반 면 마스크를 착용하시기도 하는데요. 면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분들 중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무것도 안 쓰는 것보단 면 마스크가 낫지 않냐 라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해 방역대책본부는 마스크 사용 관련 지침을 발표했는데요. 일단 결과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면 마스크고 일부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감염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 내보내는 비말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비말이란 날아 흩어지거나 튀어 오르는 물방울을 의미하는데요. 우리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일반적으로 방출하는 침과 콧물과 같은 타액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비말은 공기 중으로 흩어지게 되는데 입자가 비교적 큰 비말들은 보건용 마스크 필터를 통해 충분히 걸러집니다. 또한 방수 기능으로 마스크가 젖지 않으므로 바이러스를 막는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면 마스크의 경우 소재가 면이다보니 아무래도 젖을 수가 있는데요. 그래서 바이러스를 완전히 차단하는 데 제약이 있다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수술용 마스크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권장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찌됐든 바이러스가 우리 몸의 눈이나 코, 입으로 비말이 들어오지 않도록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면 마스크는 들숨과 날숨으로 인해 축축해지기 쉽고 외부 수분으로부터 영향을 받을 수도 있는 만큼 짧은 시간 단 시간 사용하는 것은 권장하나 가급적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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